후성이라는 기업은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 연계로 증권계좌 신설 시 주는 이벤트에서 받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주가가 5,750원 선이라... 너무 아쉽다고... 더 비싼 주식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하였는데 이번에 보니 만원 선을 넘었더라구요. 홀라당 팔아버렸습니다. 현재는 제가 팔 때보다 200원이 더 올라가긴 하였지만, 6000원 받을 거 만원 넘게 받았다고 생각하니 참 행복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후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정리하고자 합니다.
후성 그룹은 산업재로 사용하는 냉매제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생산기업입니다. 냉매제는 건설, 가전제품,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필수적이며, 냉매산업은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대상 산업이기 때문에 사업 허가권을 발급받는데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즉, 어느정도 독과점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입니다. 냉매제 특성상 여름에 특히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 후성은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전해질(LiPF6)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전해질은 이차전지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에는 주당 15원의 배당금을 처음 배분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수익을 내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주가는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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