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주식이 바로 AT&T 주식입니다.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매분기마다 배당을 하며, 미국의 경우 연금 주식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노후대비를 AT&T로 준비를 한다는데요. 미국에서는 연금 주식으로 코카콜라와 AT&T를 산다고 본 것 같네요. AT&T는 T연금이라고 불리며 많은 투자자들이 1000주 모으기를 목표로 매수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00주를 모을 경우 배당으로 세전 월 2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대략 3500만원~4400만원(매입 가격에 따라 변동 가능)정도의 투자로 꽤나 쏠쏠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30달러 아래로 내려간 지금 조금씩 사 모으려고 합니다.
AT&T는 미국의 통신회사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이며, 모빌리티 사업 뿐 아니라 HBO, Warner Brothers, DC엔터테인먼트, CNN, TBS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장 가능성이 큰 5G 사업에 대한 투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콘텐츠 사업(HBO Max)에도 투자를 하며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36년간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켜왔으며 배당을 할 시점에는 35달러~39달러 정도 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배당금, 배당일, 배당락일, 수익률
배당락일은 1월/4월/7월/10월 9일로 고정일이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전까지는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금 지급일은 2월/5월/8월/11월 1일로 고정입니다.
배당금은 2020년 1분기, 2분기 모두 0.52달러로 한화 약 617원 정도 됩니다. 2020년 기준으로 수익률 약 7%정도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1000주를 가지고 있다면, 매 분기 약 617,000만원, 1년에는 2,468,000원 정도를 받겠네요.
전망
AT&T는 고배당주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타로 활용하기보다는 장기로 배당금을 받는 투자로 적당합니다.
AT&T는 단기투자나 성장주로는 떨어지나, 30달러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도 진입이 가능하며 분기별 배당 수익이 6~7%대로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에서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으며, 특히 현상황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진 시점이 바로 매수할 타이밍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주린이의 주식과 재태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슨앤존슨 주가와 배당금, 배당일, 전망 (0) | 2020.09.15 |
---|---|
미국 주식 시작하기 (1) | 2020.09.11 |
후성 주가와 전망 (0) | 2020.09.10 |
사회초년생의 목돈 만들기, 적금 펀드 보험? (0) | 2020.09.09 |
월세와 전세, 반전세의 차이와 장단점 (0) | 202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