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과 재태크

천원으로 시작하는 해외주식 - 미니스탁

늘어진고구마 2020. 8. 26. 14:48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 주식에 뛰어들게 된 주린이.. 입니다. 국내 주식을 우량주 위주로 구매하다가, 해외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환전-구매의 단계가 번거롭기도 하고, 해외 주식을 구매하려니 국내 주식보다 단가가 높아져 부담이 되던 중에 이용하던 앱 중에 한국투자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앱 - 미니스탁을 소개받았는데요.

 

만약 한국투자증권 첫 개좌개설을 한다면, 애플/디즈니/아마존/스타벅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8천원 어치의 주식을 받을 수 있네요. 저는 이미 카카오 연동 이벤트로 개설한지라..ㅜㅜ 이 이벤트에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또 미니스탁을 신청하면 2천원 어치의 주식 (테슬라/나이키/구글/넷플릭스 중 랜덤)도 얻을 수 있구요. 저는 넷플릭스를 2천원 어치 받았네요!

 

올해 말까지 1만원 이하 거래는 월 10회 수수료 무료 혜택을 줍니다. 건수나 금액이 초과할 경우에는 0.25%의 수수료가 적용되구요.

 

소소하게 주식을 하는 만큼 일단 올해는 월 10만원 씩 수수료 무료 범위 안에서 굴리려고 합니다. 큰 금액이 아니라 크게 이익이 나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크게 손해가 나지 않아서 좋고, 실제로 주식을 구매하는 만큼 꾸준히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네요.

 

 

넷플리스의 0.072970 주의 주주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소소하네요. AT&T는 배당주로 많이 구매하는 주라길래, 한 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수익률이 제일 안 좋네요. 하지만 배당주인 만큼 주가보다는 배당금이라는 부분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구글 주식은 알파벳 A,B,C가 있는데, B주는 1주당 10표의 의결권이 있는 비상장 주식이기에,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주식은 알파벳 A와 C 입니다. A의 경우에는 의결권이 있고, C는 의결권이 없는 게 차이입니다. C가 의결권이 없는 만큼 A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아무래도 코로나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집에서 방콕생활! 영화와 드라마로 시간때우기! 라는 생각에 수익이 높아질까 싶어 조금 더 구매해보았습니다.

 

테슬라는 처음에 전기차로 시작했을 때만 해도, 수익도 별로 못 내고 너무 투자만 받고 성과는 없는 것 같아 별로 마음이 가질 않았는데, 자율주행이 이렇게까지 뜰 줄 알았나요??ㅜ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데 발이라도 걸칠까 해서 조금 구매를 해 보았구요.

 

애플 주식도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다고 하여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수익률 Best 항목도 있고,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잘 분류해놓아 보기도 편합니다.

특히 자율주행/가상현실/블록체인이 각광을 받는 만큼 앱에서 소개해주는 기업들에도 관심이 가게 되구요. 코로나 이후의 언택트 경제 활성화에 따라 관련 기업들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5G 기술도 각광을 받고 있지요. 부족한 건 자금이지만요....

 

구글 주식 한 주가 19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자 주린이로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미니스탁의 좋은 점은 천 원부터 시작하는 금액으로 1주의 일부분이라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앱 내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용하기도 편하구요.